2024 PGA 투어, 단년제로 전환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2024시즌을 위해 단년제로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즉, 이제는 1월에서 시작하여 8월말에 시즌이 종료되는 구조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는 2013년부터 도입된 2년제에서 다시 단년제로 회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급 지정 대회의 확대와 변화
2024시즌에는 총 8개의 특급 지정 대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 중 5개 대회는 컷 탈락 제도가 없어집니다. 이는 선수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하며, 대회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AT&T 페블비치 프로암, RBC 헤리티지, 웰스 파고 챔피언십,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등의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컷 탈락 없이 경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됩니다.
특급 지정 대회의 우승 상금 상향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특급 지정 대회들의 우승 상금이 상향 조정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LIV 골프의 인비테이셔널 대회와 같이 우승 상금이 최대 400만 달러까지 오를 예정입니다. 이러한 상금 상향은 선수들에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되며, 대회의 경쟁력을 높일 것입니다.
가을 시리즈 대회, 일정 미정
한편, 가을 시기에 치러지는 시리즈 대회들의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 시리즈 대회는 포티넷 챔피언십, 샌더스 팜 챔피언십,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조조 챔피언십, 더CJ컵,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등 총 7개 대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약하면, 2024년 PGA 투어는 단년제로 전환하며, 특급 지정 대회의 수를 확대하고 우승 상금을 상향조정하는 등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PGA 투어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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